압구정서울성형외과 [미스코센터]
닉네임 유딩처럼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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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eye, nose
후기제목 얼떨결에 하게된 안검하수교정수술 + 코성형
안녕하세요.

유딩처럼a입니다.

저는 눈을 뜨면, 눈꺼풀의 힘이 아닌 이마로 눈을 뜨는 병이 있어서, 안검하수(blepharoptosis)라는 교정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코는 콧대가 없어서, 콧대를 올리고, 코 끝부분도 콧대에 마추어 살짝 올리는 성형수술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두 얼떨결에 해버렸기 때문에, 만족이다... 불만족이다... 라는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 누나 엄마 이모의 빠른 일처리 능력때문에!? 가능했던 일들... ]
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을 경험했던 저에게 병원은 우울한 곳이였습니다.수술실이라는 단어도 싫어했고, 병원의 그 특유의 냄새... 그 분위기가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이 병원도... 모 다를께 뭐 있겠어?'
간단한 수술이기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 허나, 어떤 수술에도 간단한 수술은 없지요^ ^; 그냥 수술시간이 짧다... 이런 느낌 입니다^ ^ ]
가는 도중에 약간 통통한 배두나(팬입니다...)처럼 생긴 여성분이 안내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 감사합니다^ ^ ]
긴장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경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으니깐요.
수술실에 걸어들어가면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는 느낌은 새로웠습니다.
저 곳이 내가 수술 받을 자리구나... 그런데,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사분들 간호사분들에게서 기분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환한... 편안한... 그리고, 안정된 그런 좋은 느낌 말입니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그런 수술실과 사뭇다른 느낌... 편안했습니다.
수면마취... 어느새 전 노랫소리에 잠이 들어 버렸고, 일어났을땐, 두가지 욕구가 생겼습니다.
물이 마시고 싶다... 화장실을 가고 싶다...

정신이 몽롱하더군요. 내가 어떻게 병실에 누어있는지도 모르겠고, 주변에서 하는 말소리는 노이즈로 들려왔습니다.
걷기조차 힘들더군요... 물을 한모금 마시고, 부축을 받으며 화장실에 갔습니다.소변을 보는 순간, 엄청난 고통이 요도에서 머리끝까지 찡... 하게 왔습니다.
네... 조금 오랫동안 수술을 하게 되면, 요도에 관을 삽입해서 수술중에 소변을 받아 냅니다.
제가 수술한 시간은 대략5~6시간.
[ 12시인가... 1시수술해서... 6시인가.. 7시인가... 그쯤에 나왔다고 하시더라구요^ ^ ]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닙니다.
마취를 하고 있는 상태에선, 누어서 잠들고 2~3초 후에 다시 일어나는 느낌이랄까요^ ^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기하더군요... 아프지 않았습니다. 눈도 코도... 허나, 예감하곤 있었습니다.
수술후 하루밤 그리고 이틀밤 삼일밤까지가... 가장 힘들다는 것을...

일주일동안 5~8kg이 빠졌더군요.
[ 원래 살이 잘찌고, 잘 빠지는 체질입니다 ]

뜨겁고, 차가운 눈찜질... 정말 싫었습니다. 귀찮다는 이유 한가지로...
씻는다는 것 또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병원가기 하루전에 씻기도 했죠.

[ 씻는것도... 혼자 누어서 하기 힘듭니다^ ^; 누가 옆에서 보조를 ^ ^ ]
옷 입을땐, 눈과 코에 닿지 않게 조심 조심 했지요.

참... 가장 싫었던 것이... 코 안과 코 앞부분... 절개한곳을 닦는 것...
수술한뒤 가장 싫은 것이... 절개한곳을 소독하는 일이지요... 아프더라도, 정성스럽게 깨끗히 해주어야 합니다.

[ 전 한번할때 20~30분씩 걸렸습니다... 하루에 2번 ]

그리고, 눈 뜨는 연습... 많이는 않했지만, 종종 했습니다.

버릇 처럼 이마로 뜰 때가 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눈을 뜨면, 눈이 떠지지만, 저도 모르게 이마에 주름이 생긴다고 주변에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전 왼쪽을 수술받고 난 뒤 일주일 후에 경과를 보러갔다가, 재수술을 했습니다.

[ 한...2~3시간 한듯 ]

이때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수술실에 내려와 엘레베이터를 통해서 병실까지 휠체어로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병원에 가서 수술부위를 치료하고, 실밥을 뽑고, 코안에 보정물을 빼고, 끼고...

전, 처음에 코안에 보정물을 빼러갔을때... 정말 아파서... 울컥... 했습니다.

[ 죽을 만큼 아프다는게 아니라... 아... 아퍼... 이런느낌!? ]

제가 겪었던 일들 입니다...
참, 저를 담당해주신... 이름모를 분...

[ 여자 이름은 못외웁니다 -ㄱ - ]



제가 말도 없고, 대답도 없고, 그래도, 항상 챙겨주시고, 도와주시고, 옆에서 차분히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그냥... 일기처럼... 생각나는 대로... 저 편하게 끄적여 봤습니다.



전 붓기가 많이 심하지도 않았고, 부작용도 없었고, 코는 단지 점막이 부었을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단지... 이런 말 해드리고 싶습니다.



수술을 하시는 의사분들이나,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간호사분들이나 그 어느 누구 하나 잘못되길 비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이뻐지기를 원하고, 모두가 좋은 수술결과가 나오길 원하지요.



수술상담을 받을때, 의사분들은 적정수준의 상담결과를 도출합니다.

그런대, 자신이 조금 더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면, 결국에는 의사분들이 한발 양보하십니다. 제가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이것입니다.

의사분들이 말씀하시는 적정수준은 이모저모를 고려해서 나온 수치입니다.
그것을 자신의 토대로 조금만 더 크게... 조금만 더 높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주변에서 성형을 많이 하신분들... 아니면 성형수술을 하기전에 이런 말들을 들어보신 분들이 있으실것입니다.

"성형 수술한 뒤 1달째가 가장 이뻐요... 그러니깐, 상담받을때, 조금 욕심내면, 붓기다 빠지면 1달째처럼 이쁘게 나와요"
성형 수술한 뒤 붓기가 다 빠지지 않는 1달째가 다들 이쁘다고 하십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는 성형에는 끝이 없고, 욕심에도 끝이 없습니다.

욕심을 부르면, 언제나 화가 옵니다.

[ 욕심아~ 욕심아~ 화! 두둥!! ㅎㄷㅎㄷ ]

자신이 욕심을 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렇게 하시고, 나중에 수술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러시면, 정말 안되는 것 입니다.
그것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닌, 자신의 탓... 원망하려면 자신을 원망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그 끝없는 욕심을성형수술 또는 교정수술을 하시려고 마음먹으신 분들... 절대로 남의 이야기만을 믿고 따라해선 안됩니다.

자신의 얼굴이고, 자신의 수술입니다.
그렇게 남 이야기 다 듣고 할꺼라면, 의사분이랑 상담하는 이유가 없지요...
자신이 욕심을 내면, 그 만큼 부작용도 커지는 법 입니다.

자신이 내 뱉은 말에 책임을 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 성형수술로 교정수술로 더 낳은 삶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그런 케이스는 좋다고 봄니다.
허나, 조금 더 이뻐지기 위해서, 무리한... 욕심내는... 성형수술은... 그 최후는 반드시 밝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술실에 들어 갈때, 전 항상 웃습니다.

그리고, 수술이 끝나도, 전 항상 웃습니다.

아파도 웃고, 행복하지 않아도 웃습니다. 정말 억지 웃음이라도 그 효과는 분명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불안한 마음 버리시고, 행복한 일, 즐거운 일, 아함~ 졸렵다... 좀 자야지... 이런 기분으로

수술실에 들어가시면, 좋은 결과 웃음이 만들어 줄 것 입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생각. 그것은 곳 현실이다'



성형수술은 단지 겉모습을 변화만 살짝 도와줄뿐, 모든건 마음먹기에 따라 변하는 것입니다.



성형수술은 한 가지 방법 일 뿐, 그것이 전부가 아님 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

PostScript



글 쓰는게 좋아서... 한 두 시간은... 훌~딱~ 지나가는군요


원악, 자기멋대로 쓰는 글이니 읽으셔도 '뭔..말이지?'라는 문장이 딱! 떠오르실 것입니다

이런 어려운(여러가지 의미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전,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킵니다^ ^

위 게시글은 Daum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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