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순서대로 시술 전, 부목떼고 직후인 오늘 사진입니다!병원을 고를때 첫번째로 안전한가, 두번째로 자연스러운가를 고려해보아서 저는 처음에 리스트 뽑을때 어렵지 않게 병원 세군데정도로 추려졌습니다.
 엄마랑 같이 상담 받았는데 원장님께서 너무 자신있게 잘 될 코라고 말씀해 주셔서 엄마도 큰 걱정없이 예약 걸어주셨어요!
 다른 병원들 상담 먼저 들리고 이곳을 제일 마지막에 상담 받은거였는데 그 전 병원들에서 ct찍어보았을때 제 비중격 연골이 너무 작다고 하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귀연골 없이 수술 진행 되었습니다. 참고로 압구정 서울은 ct촬영 없이 진행 되어요!
 수술 당일 제 시각에 도착했는데 거의 사오십분은 기다린거같네여ㅜ 당일날 원하는 디자인 보여드리면 된다 하셔서 사진 몇개 찾아갔는데 막상 수술 닥치니까 그냥 원장님께서 제 얼굴과 어울리게 해주시겠지 싶기도 하고 어차피 연예인 사진 보여드려도 제 코가 워낙 낮아 그 모양이 나올까싶어서 그냥 안보여드렸습니다ㅎㅎ(김유정 코 들고갔어요,,)
 수술실에 들어가 마취하자마자 바로 수술 끝인 느낌이었습니다 마취하기 전이 제일 무서워요ㅎㅎㅜ 수술은 50분? 정도밖에 안걸렸어요! 짧은 수술시간이라 회복시간도 빨랐던것같습니다
 제가 수술 체질인건지 신기하게도 정말 수술 직후부터 부목 뗀 일주일 후까지 아픈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냥 가끔 웃을때 콧털 누가 잡아당기는거같은 따끔? 진짜 미세한 따끔 말고는 아픈것 없었습니다 그 대신 수술 후 하루가 좀 힘듭니다.. 콧속에 솜 넣고 있어서 물 삼킬때마다 코 압력(?)때문에 코에서 왈칵 피나는 느낌나고 잘때도 입으로 숨쉬어야해서 입이 너무 말라요.. 게다가 앉아서 자려니 허리 끊어집니다… 그렇게 하루만 견디면 힘든건 거의 끝난거 같아요 그 후로는 부목 속이 살짝 가려울때..? 말고는 그냥 아무렇지두 않습니당ㅎㅎㅎ 오늘 부목 떼고 실밥 풀었는데 실밥 푸는건 정말 아무렇지도 않고 부목은 끈끈이가 생각보다 세서 콧잔등에 상처남았어용 ㅜㅜ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수술 잘 된거같아 좋아요! 저는 기존 콧볼이라거나 코전체 넓이와 같은 부분에서 고치고 싶은 마음이 애초에 없었어서 자연스럽게 올렸을때 만족감이 큰데 만약 본인의 기존 코 모양에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다면 아쉬움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코 모양이 맘에 드는데 높이감의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이 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들어용ㅎㅎㅎ
 
 수술전 
 수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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